화물차 운전자 부상 병원 후송 - 진단이 나와야 정확한 상태 나올 것.

 

[내외경제TV/경제3본부] 10일 오후 1시 36분 경 청주영덕간 고속도로 문의 1터널 부근 갓길에 서있던 차량을 뒤따르던 대형 화물 트럭이 추돌 하면서 화물적재함(탑)과 함께 도로에 넘어지면서 고속도로 1,2 차로가  모두 가로 막혔다.  

이 사고로 15톤 탑차를 운전하던 A모씨(62, 남)가 차량에 끼어 긴급 출동한 충북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돼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 됐다.  

사고 초기에는 부상 정도가 심해 충북 소방 당국은 헬기 출동까지 고려 했으나 구조가 순조롭게 이어져 부상자가 의식과 의사 표현을 할 정도로 판단돼 구급차로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 됐다.  

 

소방 당국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상태는 병원의 정확한 진단이 나오면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속도로 관계자. 구난 차량 관계자들은 신속한 소통을 위해 도로 위에 널려 있는  사고 잔해물 과 추돌한 화물차 등을 정리하고 있으며 약 2시 간여 가량 통행에 지장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의 진술과 차량 GPS등을 탐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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