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전국 회원과 지지세력 결집,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 19 대책 초긴장.

 

▲사진=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

 

[내외경제TV-경제2본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10일  사위인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옥천장날인 10일 권양숙 여사 외에도 이낙연 전 총리도 곽상언 후보 유세에 동참해 힘을 살어 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권양숙 여사와 이낙연 전 총리의 지원유세에는 전국 노사모 (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개인자격으로 대거 참석해 분위기를 상승 시킨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곽 후보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씨와 결혼했으며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학생가장으로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하며 어렵게 공부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 국민이 수혜자이지만 막강한 공기업 한전과 6년여에 걸친 끌질긴 '전기누진세' 소송을 벌여 2심에서 승소해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이 소송에서 승리하면 전 국민들이 전기세 인하 등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더불어 민주당 곽 후보는 재선 현역의원인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곽 후보는 '동남4군 관광문화밸트'를 대표공약으로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통해 토건 공약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공약을 제시하고 동남4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곽 후보는 지난 6일 보은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천과정에서 경쟁상대였던 성낙현 목사가 선대본부장을 맡아 함께 승리를 위해 뛰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뉴시스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동남4군 만18세 이상 남녀 507명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경쟁상대인 박덕흠 후보와  1.1% 오차범위 내 초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옥천군 코로나19 방역 담당자는 전국 노사모 회원이 대거 옥천을 찾을 것에 대비해 초긴장 하고 방역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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