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듀윌 제공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채용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직무역량이 잘 맞는 인재를 채용해야 입사 후에도 잘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AI역량검사’를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

 

에듀윌은 이번달부터 기존에 진행했던 1차면접과 인성검사전형을 AI역량검사로 대체한다. AI역량검사를 통해 지원자가 가진 역량이 직무 역량과 잘 맞는지 파악하고, 그 결과를 참고해 최종면접을 진행하여 에듀윌에 적합한 인재인지 검증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채용 뿐만 아니라, 경력사원 채용에도 AI역량검사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AI역량검사는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다스인이 개발한 뇌신경과학 기반의 기업직무역량 적합도 검사이다.

 

에듀윌은 상시로 좋은 인재와 만나기 위해 수시 경력 채용을 활발히 진행한다. 올해에만 약 2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직무는 콘텐츠 기획, 마케팅, 서비스기획, 디자인, 시스템, 고객상담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있다. 신입사원은 약 60여 명을 채용한다.

 

에듀윌 인사혁신실 황소영 실장은 “학력이나 스펙이 아니라 지원자의 역량과 잠재력을 통해 채용하는 것이 인재와 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접촉을 줄이고 언택트 채용을 진행하면서 역량 검증을 강화하는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AI역량검사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신입, 경력 모두 면접비로 최대 25만 원을 지급하며, 경력입사자를 대상으로 100만 원의 입사축하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2019년 한 해 동안 총 1억 2천만 원의 입사축하금이 지급되었다. 핵심인재에게는 연봉 외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이닝 보너스까지 책정된다. 

 

또한 ‘꿈의 직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4일제 근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공적을 인정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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