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인자 보은교육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원격수업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내외경제TV=경제2본부]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교육부‘온라인 개학’발표에 따라 관내 학교들의 원격수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원격수업 맞춤형 컨설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긴 휴업에 이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는 일선 학교들의  가정에         서의 온라인학습시스템 구축 현황 파악 및 다각적 지원 등을 위해 이뤄졌다. 

보은  회남초(교장 배안식)는 충북초등바로학교 및 EBS 라이브 특강, 학급홈페이지를 통해 원격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노트북 7대 , 태블릿PC 2대,  헤드셋 10대 등을 대여해 줬다. 

이와함께 담임교사들은 가정 방문을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에 미숙한 학생들에게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보호자와의 학습상담 및 생활지도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및 특수학급 학생들에게는 주간교육활동계획 및 학습자료를 배부하고 학습방법을 안내하는 등 학생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남초 고무환 교사는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아 문해력 신장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나 이번 온라인 개학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한 명의 학생이라도 학습결손 없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자 보은교육장은 “학교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원활하게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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