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군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취소로 어려움에 처한 급식용 친환경 쌀을 구매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이 3일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팔아주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서 농가에 힘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연기가 장기화되면서 학교급식용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보은군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166포대,500여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판로를 잃은 농산물을 공공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구매함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군민 모두가 함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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