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업무처리과정 불만....부상자 심적 고통과 억울함 호소

송영훈 기자
기사승인 : 2020-04-03 15:06

 [내외경제 TV/경제3본부=송영훈 기자] 2일 오전 자동차관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자동차 보험회사의 부당한 업무처리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와 조회수 12만명을 훌쩍 넘기며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공분을 샀다.

지난 3월31일 오후 2시 20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차 간 추돌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관련 보험회사 대물담당자가  사고과실등을  처리,통보하는 과정에  억울함과 불만이 생긴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다골절등의 중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치료를 중단한 채  
관할 경찰서로 달려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사연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인근 주유소 CCTV를 확보했다.
사고 순간이 명확히 나오는 증거영상이었고 오토바이가 100% 피해자라고
결찰이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음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보배드림에  올린 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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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 회원 여러분,,, 저는 인천 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 입니다,,

몇일전 저에게 기막힌 일이 있어서 주저리 주저리 한자 적어 봅니다..

2020년 3월 31일 14시 20분경 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 도로를 오토바이로 5차선 정속 주행중
선행 차량의 4차선에서 5차선으로 급차선 및 급정거로 인하여 저는 갈비뼈 2대 골절, 팔꿈치 봉합. 온몸의 타박상등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극심한 통증에도 순간의 찰나 상대방 차량의 상태와 운전자의 행색을 스캔해보니...
왠지 모를 양카 느낌과 양아치 같은 삘에,,,,
블랙 박스는 있으시죠? 물으니 너무나도 태연히 없는데요?.....
아~~ 뭔가 쎄~~ 한 느낌과 이거 꼬이겠는걸... 하는 불안감,,,,

얼마후 119구급대 차량과 경찰차들이 도착해 저를 인천 길병원 응급실로 후송할려고 하였으나
저는 보험회사 출동직원을 불러서 초동사고 조사를 하고 이동하고 싶다고 하였으나
경찰관과 구급대원이 상황이 위중하니 후송 조치가 먼저인것 같다고 권유하고 또한
상대방 운전자도 몸이 우선이니 진술은 있는데로 보험사에 전하겠다고 하여 그말을 믿고 이송되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 라고 뭔가 불길한 느낌은 틀리지 않더군요..
병원 처치중 상대방 운전자 대물 담당이 전화가 오더니 대뜸 선생님이 후미 추돌을 하셨다고 하며
저를 가해자로 유도하며 몰고 가더군요,,

저는 강력히 아니라고 저의 주장을 전달하니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하며
얼마의 시간이 지나 이번엔 저의 대물 담당이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모든 사고 정황및 상대방 진술
그리고 상대방 대물 담당과 상의 및 현장 나왔던 경찰관의 증언..
그리고 동영상을 보니 제가 후미 추돌 가해자로 판명이 났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더군요..

전 강력히 아니라고 하였으나 이미 결정난식으로 통보를 하며 억울하면 추후 경찰서 사고 접수후
따지라고 하며 전화를 끊더군요.
그래서 상대방 운전자가 블랙 박스가 없는데 어떤 동영상을 봤느냐?
그리고 어떤 경찰관이 그딴
증언을 했냐고 물으니 대충 얼버무리고 억울하면 법대로 하란 식으로 몰고가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그 모든 상황을 종결시킨 kb손해보험의 대물 담당들이 신의 능력과 같은
처리 능력에 불신감이 들었으나.....
상황은 참담하고 졸지에 가해자 아니 가해자가 되어 응급실 치료 및 병원 입원이라는 현실적인 금전적인 압박감에...

의사 선생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어도 나가서 죽겠다고,,, 아픈 통증보다 돈이 없는 무서움이 더 크다...
죽어도 나가겠다.. 시전후 소식을 듣고온 집사람의 부축을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너무도 억울하고 아픈 통증에 죽든지 말든지 소주 한병을 까며 곰곰히 생각해봐도 뭔가 나를 작업친 느낌을
떨칠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아이러니한건 상대방 운전자나 저나 같은 kb손해보험......

통념상 보험사가 틀리면 사고가 나면 서로 눈을 까뒤집고 과실을 따지지만 같은 보험사끼리는 엎어치나 매치나
과실 유무가 그리 의미가 없기에 저를 가해자로 상대방을 피해자로 깔끔히 작업을 친거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얼마후 아픈 몸을 이끌고 밤에 사고 현장을 찾아가 담배를 물고 곰곰히 조각난 사고 당시의 기억을 조합해봐도
분명히 제 기억이 맞는것 같아서 용기를 내어 인천 남동경찰서 사고 조사반에 가서
그간의 전후 사정을 설명후 도와주실것을 읍소하였습니다..

경찰관님이 전후 사정을 듣더니 한번 살펴보자고 하면서 사고 현장을 갔다 온다고 하며 결과를 초조히 기다리던중
너무나도 간단히 사고가 나던 동영상을 확보하여 확보하여 가지고 오더군요..

마침 현장앞에 대형 주유소가 있어서 쉽게 그때 당시의 사고현장이 고스란히 녹화가 되어있었고
제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상황이 그대로 씨씨티비에 담겨있더군요...

경찰관님이 정말 다행히 증거 동영상이 나와서 누명을 벗었다고 하며 증거가 확실하니 지금이라도 당장
병원 입원하고 보험사에 구상권 청구하라고 하여 전 아니라고 이 씹새들 운전자들 보험사들 다 불러서 정식 사건 접수하고 지들 눈깔로 보게 하고 허위로 조작한 보험 담당자들 인생 실전 좃되게 하고 깔끔하게 입원하겠다고 하며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그길로 국민신문고, 금융감독원. kb매직카에 민원 등재후 매직카 본사 페이지에 욕 한바가지 시원히 시전후
집에 와서 날밤을 꼴딱 샜습니다..

아침 9시 땡하자마자 본사 전화해서 한바탕 뒤집어 놓고 인천 대물 남인천 지점에 전화해서 거기 대가리 누구냐고
하며 30분동안 있는욕 없는욕 그간의 쌓인 욕 시원히 하고
니들 이제 좃됐어...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켜? 하며 니들 가만안둘거다... 두고보자,,,

나중에 직접 저의 집으로 인천 대물담당 본부장이란 분이 와서 한 3시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거기서 저의 대물 담당이 사실은 현장 안나왔단 진술과 상대방 운전자와 그쪽 담당의 말만 듣고 조작하고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도울테니 금감원 민원 취하서를 조심히 내밀더군요..
전 못한다 말씀후 이제부터 시작이니 이젠 당신들이 당할차례다 말하고 본사에 전화해 몇번 더 뒤집어 놓고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역시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대신 본사 총괄 본부장이란 분이 전화가 와서 있어선 안될 일이 일어났다고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

그래? 안되면 되게 해야지.. 아쉬운놈이 우물 판다고 면담 요청했는데 안되면 처들어 가야지...
오늘 잠깐 눈좀 붙이고 서울 본사 처들어가서 1인 피켓 시위및 사장 나오라고 또라이짓좀 해야겠습니다..

얼마전 어디 보험사가 사고로 죽은 오토바이 가해자 아빠를 대신해서 고아가 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해서 사회적 이슈가 된적 있더군요..
그런 피도 눈물도 없는 보험회사인데 이럴때 한번 나도 갑질아닌 갑질좀 해볼랍니다..

하늘이 주신 +10집행검을 차고 안타라스같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때려잡으러 독식 한번 가보겠습니다,,,
하늘이 나를 버리지 않아서 다행히 증거 동영상이 나왔으니 망정이지 증거가 없었으면
난 평생 가해자로 낙인 찍히고 금전적 육체적인 고통을 받았을 겁니다,,

인생을 실전이라고 어느 누가 말하더군요..

기다려라 갑과 을이 뒤바뀐 상황에서 내가 개망나니 칼춤 한번 출테니.........
오늘 kb손해보험 공성전 한번 갔다 오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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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보험사측 홍보부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고로 다친 고통보다  보험사로 부터 입은  마음의 상처가
더 큰 고통을 안겨준 점을 헤아려 진심이 담긴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A씨와의 통화에서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확보한 CCTV 덕분에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며 목메인 목소리로 말을하다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경찰과 많은 응원을 해주신 보배드림 회원분들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이었다.

최근 한화손해보험이 어린 초등학생을 상대로 소송을 했던 일이 밝혀져
국민적 분노가 일자 대표이사가 직접나서 사과문까지 발표한 사건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또 발생한 보험사의 비리.
윤리라는 기초위에 세워진 보험의 기능으로 보험사 설립취지를 재점검 할 필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송영훈 기자 119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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