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천시가 관내 차선도색을 작업을 실시하고있다.   ⓒ내외경제 TV/충북=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 TV-경제2본부] 제천시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의림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 17개 구간 에 교통사고를 줄이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단점 보완과 공사 조기발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17개 구간 차선도색을 하는 이번 사업은 총 14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림대로, 청전대로, 내토로 등 주요 간선도로 121km를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차선도색 일제정비를 통해 청전대로, 의림대로 등 5.7㎞에는 야간 우천형 유리알이 함유된 융착식 도료 사용을 시범·설치할 예정이다.

야간 우천형 유리알 함유 융착식 도료는 비 오는 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 해결과 야간시간 차선의 시인성 확보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범 운영 후 효과가 나타날 경우 구간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태호 교통시설팀장은 “차선도색 작업으로 일부 구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우회를 부탁한다"며 "안전한 도로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깨끗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미지를 알리고 교통편의를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선도색 예산 22억 원을 확보해 차선 도색과 횡단보도 등의 공사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조기 발주해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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