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 TV-경제2본부]  관록과 패기의 대결이 될 청주시 청원구 4.15총선에서 기호 2번 미래통합당 후보로 김수민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젊은 개혁의 이미지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20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수민 전의원은 '똑순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패기가 불타는 청년으로 관록의 5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자웅을 겨룬다. 김수민 후보는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초선의 홍역을 앓았고 청년들과 서민들을 위해 거창하지는 않지만, 피부에 와 닿는 정책 개발에 몰입해 청년들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김후보는 선거운동 이전에도 지역구 활동에서 때로는 딸처럼, 언니처럼, 누나처럼, 친구같이 스스럼없이 지역민들과 대화를 나눠 국회의원의 권위를 내려놓고 지역민들과 가까이서 생활해 왔다.

이처럼 격의 없는 김후보에 대해 간혹 관록과 경험이 부족하다고 깎아내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히려 모든 사람에게 국회의원의 권위를 내려놓고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눈높이에서 대화를 나누려고 시도한 정치인이 있느냐고 반문하는 지지자들도 있다.

김후보는 우선으로 코로나 19로 경제가 불투명해진 현재 서민 경제 및 청원구에 입주한 기업들의 어려움, 농산물 판로에 대한 타개책을 선거운동 기간 틈을 내 주변 식자 층과 논의하는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아 국회에 다시 진입한다면 거창한 프로젝트 정책도 좋지만, 코로나 19로 침체된 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근본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우선시 할 것이며 그렇다고 거창한 프로젝트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런 상징적인 의미와 각오를 다지기 위해 전국의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는 후기리 쓰레기 매립장 앞에서 각오를 다지는 인터뷰를 했다.

▲ 미래통합당 김수민 후보ⓒ 내외경제 TV 주현주 기자

▲다음은 김수민 후보 인터뷰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청주 청원구 미래 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기호 2번 김수민 입니다.

저는 지금 매립장이 운영되고 있고 또 건너편에 소각장 신설 예정 중인 오창 후기리에 와 있습니다.

지금 바람이 살짝 봅니다. 오창 소각장 문제는 오창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이 편서풍을 타고 이물질이 오창을 넘어서 율량동 사천동까지 흘러가면서 청주 전체가 위협을 받게 될 것이 뻔합니다.

청정했던 도시 우리 청주가 십수 년 만에 전국의 쓰레기가 모이는 쓰레기 집합소가 될 때까지 십 수년간 지역의 정치인들과 행정기관은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정치인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과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은 새로운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 소각장 문제 반드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막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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