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보은군제공

 

충북 보은의 김아현 독자께서 코로나 -19 감염으로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원에 격리중이던 

25세 여성의 탈출 기사를 단독보도한 본보 주현주기자의   발 빠른 취재에 감사하는 글을 보내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보은에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를 비롯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큰 고충을 겪고있습니다.

특히, 우리 보은은 사회복무연수원에 경증확진자 수백명을 집단치료하고 있어 보은군민들께서 보이지않는 불안감을 가지고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관리를 책임지는 곳에서는 외각경비를 철저히 해서 이상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전국 최초로 탈출자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보은군민들이 큰 두려움과 불안감에 시달리고있습니다. 또한 보은은 인구의 30%가 노인으로 초고령화사회입니다. 따라서 코로나 19확진자 발생시 더욱 위험한 곳입니다.

보은 탈출사건은 제주 모녀사건보다 더 심각한 사건임에도 이슈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시골지역이다보니 도외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현주기자님의 특종 기사는 보은 군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께서 확진자 집단시설에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일깨워주는 계기가되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확진자 집단 시설 관리문제를 철저히하기를 바라고 또한 이번 보은사건이 반면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중요한 사건을 특종기사로 써주신 주현주 기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역시 기자는 현장감있는 팩트를 기반으로 기사를 써주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보를 응원해 주시는 김아현님과 독자 여러분께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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