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종사자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의 최전선에 서있다. 위기 상황이 끝나면 의료계는 또 다른 문제를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팬데믹 재정 부담이다.

개인용 보호구(PPE) 부족과 일손이 부족한 병원,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의료계 종사자들로 의료계는 위기 상황에 처했다. 병원 경영진들은 팬데믹의 재정적 후폭풍을 예측하고 있다. 

투자은행인 해먼드 한론 캠프의 필립 카플란 관리이사는 “가장 복잡한 것은 의료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각국의 최고투자책임자들은 상황의 변동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우프만 홀의 에릭 조다흘 관리이사는 “팬데믹으로 초래된 재정 격변 상황을 경영진들이 집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목표에서 봤을 때 부채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방안 중 하나는 단기 유동성이다. 경영진들은 재정 변동 상황을 완화할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유동성 가치와 유동성 종류, 외부 파트너의 유동성 접근 가능성도 조사할 부분이다. 이는 병원 운영과 고용 능력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 19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2020년 2월 22일 기준, 확진자 5만5,924명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고열이었다. 다음으로 마른기침과 피로감, 가래, 가쁜 호흡, 근육통 및 관절통, 인후통, 두통, 오한, 메스꺼움, 코막힘, 설사 등이다. 코로나 19 증상 중에는 일반 감기 및 독감과 유사한 것이 있다.

 

2020년 3월 3일 기준,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 정부와 업계에 PPE 생산을 40%까지 늘릴 것을 촉구했다. 당시 WHO는 코로나 19에 대비하기 위해 매달 의료용 마스크 8,900만개, 조사용 장갑 7,600만개, 고글 160만개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PPE 외에 감염된 사람을 효과적으로 추적, 검사, 치료하려면 진단 키트도 필요하다.

코로나 19에 감염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의료계 고통도 커진다. 의료계는 의사, 간호사들의 체력도 한계가 있어 더욱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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