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인천 공항-KTX 이용,-흥덕보건소 검사 거쳐 자가격리

 

▲충북도 보건정책과 김용호 보건정책 과장이 3월 30일차 코로나 19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내외경제 TV/중부=김현세 기자 

[내외경제 TV/중부= 김현세 기자]충북도가 해외 여행객들의 확진자 및 이들의 감염에 의한 2차 감염이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해외 입국자들은 인천공항에서 광명역(KTX 환승) 오송역, 흥덕보건소선별진료소(별도 차량 운행)에서 검사를 받고 자차를 이용해 거주지로 이동해 거주지 보건소에서 별도의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충북 도내 총 확진자 수는 44명으로 청주 12, 충주 11, 증평 2, 진천1, 괴산 11, 음성 6, 단양 1명 등이다.

충북도 코로나 19 확진자 성비는 남자 19명 43%, 여자 25명 57%, 연령별 은 20~50대가 64%, 60대 이상 14명으로 32%, 최연소 확진자는 4세 최연장 확진자는 91세다.

29일 기준 도내 확진자는 44명 중 21명이 격리 해제돼 우리 도의 완치율은 48%를 보이고 있다.

도는 1만 0516명이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 1만0374명, 양성 44건이며 98건에 대해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중 해외 입국자 감염은 총 4명으로 해외입국자에 의한 가족 간 2차 감염은 2명으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19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되기 전 입국한 유럽 및 미국발 입국자는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 입국한 도민 여러분께서는 관할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촉구했다.

3월 1일부터 입국한 미국과 유럽의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는 충북도 재정으로 검사비를 충당할 것이며 다만 이미 14일이 지나서 잠재력이나 격리 기간은 지났지만, 전체를 할 계획으로 있어 도민들의 협조를 촉구했다.

4월 1일부터 유럽, 미국뿐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유입되는 입국자들에 대해서도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충북 도내 코로나 19 선별진료소는 32개소이며 국민 안심 병원은 9개소로 청주 5개소, 충주1개소, 제천 2개소, 진천 1개 소다.

확진자 동선에 대한 논란에서 충북도는 확진 판정을 받은 순간부터의 이동 동선을 감염 발생이 있을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고 있는 보은군에 대한 신천지 교육생 탈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역학조사 및 상황이 진행되고 있어 충북도에서는 현재까지 언론에 파악된 상태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부부에 대한 검사는 즉시 했지만, 의미가 없으며 향후 접촉 4일~7일 차의 검사와 격리 해제 전 13 일차가 확진 가능성이 중요한 시기로 노부부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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