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체크를 화고 있는  선별진료소 전경 ⓒ 내외경제 TV/충북=주현주 기자

[내외경제 TV/충북=주현주 기자] 잠잠하던 충북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평군 과  청주시에 각 1명씩 발생해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2m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던 충북 보건 당국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충북 39번 확진자는 해외 여행을 다녀온 증평 2번으로 60세 여성으로 24일 뉴욕에서 입국 당시 무증상 이었으나  25일 오전 9시부터 38℃,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기침 증상으로 증평 보건소 선별 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및 의뢰해 25일 오후 9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40번 청주 10번 확진자는 유럽 발 입국자며 21세 남성으로  흥덕구에 거주하며 3월10일 출국해 프랑스와 영국을 경유해 입국 했으며 25일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 의료원에 입원 예정에 있다. 

이 확진자는 3월 21일 오전 12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했으며 23일 콧물, 코막힘 미각 저하 등이 있었으며 25일 입국 비행기 동승 확진자와 접촉 한 것으로 분류돼 26일 오전 2시 3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39번 40번 확진자는 해외 여행을 다녀온 확진자들로 국내 감염에 의한  확진이 아닌 것으로 코로나 19, 해외 유입이 현실화 되고 있어 보건 당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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