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김성한 기자
기사승인 : 2020-03-25 11:30

한국과 미국이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출처=123RF)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됐다. 두 나라 간에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것은 11년 만이다.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에 치솟던 달러 환율이 약 40원 가량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으로 인해 위험한 채권, 주식, 선물 등을 처분하려고 하고 있다. 또 달러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중개업을 서두르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일본과 인도 등의 중앙은행들은 자금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특정한 자금 운영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코로나 19로 영향을 받은 산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별 조치를 언급했다. 언급된 산업 중 하나는 항공 산업이다. 항공 운송 산업계는 이번 바이러스 여파로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다. 데이터 베이스 회사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국내에서 계속 확산할 경우 항공 산업계 및 관광 산업계가 입을 피해는 약 2조 9,000억 원 이상이라고 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202만 명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이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매년 늘어났다. 2000년에 515만 명이던 숫자가 2002년에는 535만 명, 2004년에는 581만 명이 됐다. 2006년에는 645만 명, 2009년에는 782만 명, 2010년 880만 명, 2011년 979만 명이던 관광객이 2012년 드디어 1,114만 명으로 늘었고, 2014년 1,420만 명, 2016년 1,724만 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국내 M2 통화량은 2019년 12월에 2,912조 4,341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9%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M2 증가율은 2019년 8월 6.8%, 9월 7.6%를 기록했다. 2020년 1월의 M2 통화량은 2,929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늘었다. 시중 통화량은 계속해서 7% 후반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한 기자 r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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