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부 3군 민주당 임해종 불출마 “임호선 후보 협력 하기로”
주현주 기자
기사승인 : 2020-03-24 11:47

 충북 중부3군 민주당 공천에 탈락한 임해종 예비후보가 그동안 당의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강행을 주장했으나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불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해종 예비 후보의 불출마 선언에는 청주권 현역인 변재일, 도종환 의원과 임호선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민주당 충북8개 선거구 후보가 정해졌으며 청주시 서원구와 충주시, 중부3군(진천,음성, 증평) 등 후보인 오제세, 맹정섭, 임해종 예비후보가 반발했었다.  

중부3군 임해종, 맹정섭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철회하고 백의종군 하는 마음으로 자당의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단지 청주시 서원구는 현재까지도 오제세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고집하고 있어 어떤 결말이 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해종 예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6년간 보내줬던 중부3군 군민들에게 감사하며 제 정치적 소신과 개인 명예를 뒤로 하고 당의 분열을 막는 것이 어떤 가치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주까지 당에 추가 공모와 단수 공천에 대한 재심을 요구했지만 시간이 촉박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 개인적인 사견을 접기로 했다”며 마음을 추스렸다.  

임 예비후보는 “당이 원하는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으며 당이 원하는 바대로 선거를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변재일  의원, 임해종 전 예비후보, 임호선  후보, 도종환 의원 ⓒ 내외경제 TV/충남= 손종명 기자

변재일 도당 위원장은 “제가 임해종 위원장을 발탁해 6년 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그 많은 고뇌와  번민을 충분히 이해하며 당의 안정을 위해 양보해준 임해종씨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흥덕구 도종환 의원은” 6년 간의 고생을 뒤로 하고 공천에서의 아픈 마음을 다듬고 이 자리에  서준 임해종 전 위원장에게 위로를 보내며 결단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임호선 후보는”큰 마음으로 양보해준 임해종 전 위원장님에게 감사드리고 임 전위원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열심히 노력해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화답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임해종 예비후보에게 임호선 선대본부장을 맡아 중부 3군 승리를 도와 달라고 요청하자 임해종 예비 후보가  즉석에서 수락했다.  

주현주 기자 hyunjj5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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