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 TV/충북=김현세 기자] 당내 경선에서 경쟁을 펼쳤던 이경용 전 금강유역 환경청장이 이후삼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한팀 승리'를 다짐했다.

캠프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후삼 예비후보, 이경용 전 청장, 민주당 핵심당원 등은 선거사무소에서 제천·단양 민주당 총선 필승을 위한 당내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청장은 이후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한팀으로 더불어민주당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비록 경선에서 선택을 받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며 "이후삼 예비후보를 도와 민주당의 승리를 꼭 이뤄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까지 민주당이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도 "대승적 차원에서 더 좋은 제천·단양을 위한 길에 선뜻 동참해준 이 전 청장께 감사한다"면서 "이번 4.15 총선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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