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전경  ⓒ 내외경제 TV/중부= 김현세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서만 2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첫 확진자는 지난달 2월 25일 충북 5번 충주 1번 어린이집 여교사 (38세)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주지역을 떠들썩 하게 했지만 검사 결과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이 여성 확진자는 충주 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3월 8일 퇴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 한달도 안된 시점에서 또 다시 중앙탑면에서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에서  20일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독 충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에 대한 감염원 이 불확실한 사례가 충북 7번 이며 충주시 2번 환자인 목행동 38세 주부도 감염원이 불분명하며 이 확진자는 같은 아파트 사는 지인의 남편인 초등학교 행정실 근무자 남 47세에게 전파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주시 확진자는 7명중 1명만 퇴원했고 청주시는 9명의 확진자 중 5명이 퇴원했고 증평 1명이 퇴원해 확진자에 비해 완치자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 여성은 지난 9일부터 미열 증상이 있어 12일 충주 시내 내과 의원에서 4일치 약 처방을 받았다. 약을 먹고도 미열이 계속되자 그는 19일 다시 같은 내과를 찾았고, 엑스레이와 CT촬영 결과 폐렴 소견이 나오자 병원의 권유로 충주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다.
 

초등 역학 조사 결과 이 여성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여성의 진술에 의존한 현재까지 의 역학 조사에서 감염원을 추정할 만한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

충주 지역에서 확진자로 판명된 6명과도 접촉한 적이 없으나 충북 5번쩨 어린이집 여교사와 같은 지역인 중앙탑면이라는 요소가 보건 당국이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확진자는 발열 증상 이후 마스크를 착용했고 주로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으나 자세한 동선과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도는 보건 정책과 김용호 과장을 파견해 충북 33번째 충주 6번째 확진자인 인터넷매체 기자가 신천지 신도로 밝혀지면서 그동안 소을히 했던 신천지에 대한 조사와 감염원 역학 조사의 정확성 요구에 의해 충주 행을 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이 여성의 정확한 이동 경로와 밀착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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