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미래 재난·재해에 공동 대처

▲사진=재난·재해 구호활동 협력체계 구축 및 성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패션산업협회 도상현 부회장(右)과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左)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회의실에서 재난·재해 구호활동 협력체계 구축 및 성금 모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배천직 구호팀장, 최재봉 모금팀장을 비롯해 한국패션산업협회 도상현 부회장(위비스 대표), 김성찬 상임전무, 허종욱 상무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구호활동, 모금 활성화 및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그 외에 구호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미래 재난·재해에 공동으로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이 재난피해 이웃을 위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50일 동안 빨아서 재사용할 수 있는 향균 기능성 마스크 제작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선도적인 구호서비스를 구축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한국패션산업협회는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985년 패션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설립됐다. 현재 패션 브랜드, 제조업체 및 패션 산업 관련 기업 등 300여개의 패션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한국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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