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 확진 추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충주시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어 신천지 신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신천지 신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신천지 신도는 그동안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으며 현재 역학 조사가 이뤄지면 자발적으로 자비를 들여 검체채취를 한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  

18일 충주시 금릉동 한아파트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으로 17일 자비로 건국대충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오전 8시 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신도가 도내에서 첫 확진을 받았으며  이 확진자는 2월 16일 집회를 신천지 집회를 가졌으며 3월 9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3월12일부터 인후통으로 병원에 갔다고 확진자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보건 당국은 신천지 집회가 2월16일 이후 더 있었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언론인 직업 특성상 관공서 출입을 수시로 한 점을 들어 접촉자가 광범위 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충북도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18일 발생한 신천지 신도 확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내외경제 TV/중부= 이훈균 기자 

특히, 이 확진자가 총선을 맞아 후보들과의 브리핑 등 접촉이 활발하게 일어난 것으로 추정돼 충주 사회에 주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이 브리핑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밀착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충주시는 기자 브리핑실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단순 전화 대화 만으로 이뤄져 한계가 있을 수 있음을 충북 보건 당국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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