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천시 관광택시기사 역량강화(MOU )체결을 하고 기념 촬령을하고 있다.ⓒ내외경제 TV/충북=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 TV/충북=김현세 기자] 제천시 관광협의회(회장 김태권)와 제천시 개인택시지부(지부장 이은상)가 지난 17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관광택시 운영에 돌입한다.

관광택시는 5시간~ 6시간(5만원)과 8시간 권~10시간(8만5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택시 한대를 배정받아 해당 시간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택시기사는 친절교육, 관광해설 교육, 시 운전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하며, 관광택시는 총 10대로 지정 될 예정이다.

기존 단체투어 형태의 버스형 시티투어와 달리, 관광택시는 관내 어디든 가는 자유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천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citytour.jecheon.go.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제천시민은 탑승이 불가하다.(선거법 위반 소지)

시 관계자는 "기존 버스투어 시 인원 미달로 인한 운행취소가 잦았는데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도입 배경을 설명하며,

"청풍, 박달, 의림지 등 산재된 관광자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을 관광객이 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