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 내외경제 TV/중부= 김현세 기자

17일 오후 8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은 25세 남성이  충주에서 5번째며 도내 32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충북 26번째 확진자인 충주시 연수동 거주 하는 서울 여동생 집에 다녀온 55세 여성의 아들로 25세(남)다.

충북 26번째 확진자는 지난 7일과 8일 확진된 여동생의 집에 다녀온 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여성의 아들은 지난 3일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7일 오후 충주 보건소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는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5번 어린이집 여교사(완치 퇴원)와 충북 7번 충주 목행동 주부 등이 있으며 이들과 접촉해 2차 감염이 된 초등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47세 남성이 있다.

이 남성에 이어 17일 오후 8시 3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남성 확진자도 2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로 밝혀져 충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확진된 남성은 어머니의 확진 판정에 따라 밀착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9일 1차 조사에서는 양성이 나왔으며 격리 해제 전 받는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충북 2번 확진자인 청주개인택시 부모와 아들이 약 13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예가 있어 충북도와 충주보건당국은 확진자를 격리병원으로 이송중이며 자가격리중 있을 수 있는 추가 접촉자를 역학 조사해 추가 격리 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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