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68억 5322만 4000원- 총 5건 35억 2500만 원 삭감

▲사진= 구상회 예결산특별위원장이 삭감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의회는 17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회에서  의결했다. 

보은군수로부터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020년도 본예산 4109억 6804만원 대비 7.16% 증가한 4403억 7822만 4000원이며, 총5건 35억 2500만원이 삭감된 4368억5322만 4000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삭감내역은 국궁장 그늘막 설치사업 5000만원, 공설운동장 외부트랙 비가림설치사업 8억, 생활체육공원 인조A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 10억,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16억 5000만 원, 제23회 충청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2500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삭감사업은 대부분 스포츠관련 사업으로 스포츠 시설에 투자대비 효과에 대한 의문성과 사업계획 및 사업성검토가 면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등의 삭감의견을 달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상회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면서 사업의 시급성과 적정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삭감된 예산으로 소외되는 분들도 있겠지만 보은군을 위해 위원들이 심도 있게 심사한 부분을 널리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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