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개인택시 지부, 2536대 전 차량에 소독약 및 마스크 배부

김현세 기자
기사승인 : 2020-03-17 17:36

청주시 개인택시지부(박종택지부장)은 코로나19 폭침으로 가라앉은 경기 활성화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인 택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개인 위생 장비를 마련해 배부 했다.  

청주개인택시 지부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 2월 부터 자체적으로  방역에 들어가 택시들이 몰리는 고속터미널과 오송KTX역, 남부터미널, 북부터미널, 청주공항등 택시 이용객들이 몰리는 곳을 찾아 개인,법인택시 등 가릴 것 없이  모두 방역  소독을 실시해 왔다.  

시중에 마스크 등 개인 장비들이 품귀 상태가 되자 개인택시 박종택 지부장과 임원들은 택시 방역을 실시해 청주 시민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위해 청주시와 공동으로 대량 구매를 준비해 왔었다.  

개인택시 지부는 약 500여 만원 청주시 지원과 자체 예산을 더해 개인택시 2536대에 고무장갑 2개, 위생용장갑 23개, 마스크 25개, 차량 소독제 500ml 1개 등 개인 장비를 세트화 해서 배부했다.  

개인택시 지부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까지 택시 1대 당 1세트 씩 개인 장비를 배부 하고 코로나 19에 대해 탑승객들에게 유의해야 할 점을 인쇄해 계도를 해 줄 것을 일일이 당부했다.  

이 계도문에는 손님이 하차를 하면 잠시 차 문을 모두 열고 환기를 시키고 차량 내부 방역을 할 것과 택시 운행시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필수적으로 착용해 택시 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 청주 개인택시 지부 박종택 지부장과 임원들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개인장비와 소독약을 배부하고 있다.  ⓒ 내외경제 TV/중부= 김현세 기자

개인택시 박종택 지부장은 "코로나 초장기에 개인택시 운전자가 확진이 돼 많은 관계자들이 어려웠지만 확진됐던 개인 택시 운전자는 완치된 현재 병원 퇴원 후 스스로 자가 격리 중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새삼 대중이 애용하는 교통 수단인 택시들의 위생과 안전이 최근 ㅌ코로나 발발로 엄격하게 요구되고 있어 청주시 개인택시지부에서는 향후 택시 위생에 대해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지켜 나갈 것이며 스스로 승객들을 위한 위생과 청결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부단한 노력을 기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인 장비를 지급 받기 위해 아름다운웨딩홀 주변에는 개인 택시들로 일대 도로가 북새통을 이뤘으며 안심콜과 개인 택시 임원들은 점심을 뒤로 하고 지부원들에게 개인 장비 세트를 나눠주는 일에 매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