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내 각 단체들의 코로나19 성금전달 모습.[제공/거창군]

[내외경제TV/경남=김성진 기자] 코로나19와 관련 경남 거창군내에서는 극복을 위한 성금 및 물품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남약사회 거창군지부(대표 강선철)와 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강창기)는 17일 코로나19 극복 지원성금 300만원과 104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현재 마스크 공적판매 등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큰 역할을 맡고 있는 거창군 약사회 회원들은 이번에 성금기탁까지 실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봉사활동과 물품 및 성금기부 등 이웃돕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도 이번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거창군 상공협의회(대표 최순탁)와 거창지역언론대표자협의회가 군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거창 상공협의회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관내 80여 개 업체가 가입돼 있는 단체로 이번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를 전달했으며 거창 내 언론사 8개사가 참여하는 거창지역언론인대표자협의회도 성금전달과 함께 공무원, 각 단체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거창 고로쇠연합회(회장 신용규)도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을 기부했다.

 

신용규 회장은 "기부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하는데 이렇게 기부식을 하게 돼 죄송하다"며 "회원들의 성의를 조금씩 모은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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