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선대위원장에 변재일 도당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에 지역위원장 임명

▲ 충북 지역구 8명의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며 행가래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 내외경제 TV/충북=주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제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친 후 첫 회의를 열고 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충북도당은 16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1대 총선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변재일, 이하 선대위)' 회의를 개최했다.  

참고로 4.15 공동선대위원장은 각지역 도종환·이후삼·정정순·이장섭·김경욱·임호선·곽상언 등 7명의 지역위원장 들이다.

이날 회의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청주시청원구)을 비롯해 도종환(국회의원, 청주시흥덕구)·이후삼(국회의원, 제천시·단양군)·정정순(청주시상당구)·이장섭(청주시서원구)·김경욱(충주시)·임호선(증평·진천·음성군)·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위원장 등 도내 8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다.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충북 총선 후보 확정 후 오늘 처음으로 후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총선 압승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이번 4·15 총선 필승을 통해서 촛불혁명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에 주신 사명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들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지역 발전 공약을 담아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결의문 낭독 후 이어진 선대위 회의에서 변재일 상임선대위원장 주재로 제21대 총선 필승대책 및 당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집회를 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별도의 선대위 출범식은 개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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