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무소속 후보로 나선 박경숙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후보 추천 방식에 불만을 품고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표 밭을 다지고 있다.  

박후보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소속으로  군의원을 역임해 군정을 경험한 유일한 후보다.  

박후보는 현재 후보로 결정된 통합당 박재완 후보와 공정한 경선을 주장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자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의미로 무소속을 택해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후보는 군정 경험을 되살려 보은군 구석구석을 잘 아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보은군은 박경숙 후보의 무소속 도전으로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 와 3파전으로 도의원 재 보궐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충북 보은군 도의원 재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박경숙 후보가 1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내외경제 TV/충북=주현주 기자

다음은 무소속 박경숙 후보의 1분 인터뷰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무소속 도의원이 후보 박경숙 입니다.  

늘 어르신들 우리 지역 주민들께서는 박경숙이는 만만 의원이라고 말씀하셨지요 부르면 어디든 언제라도 달려가는 친근한 전 군 의원 박경숙 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의정 활동 4년 간을 발품을 팔아가며 해봤지만 군 의원이 할 수 있는 여력이 너무나 없었습니다.

도에 5조 예산중에 우리 보은군을 위해서 많은 예산을 따 오려면 저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그동안 4년 간 11개 읍.면을 다닌 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도에 올라가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우리 보은군은 특히 발전이 다른 시.군에 비해서 열악하고요 노약자가 많은 고령자가 많은 그런 어려운 곳입니다.  

우리 보은군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가?  

다시는 우리 보은군 분들께서 이번에는 꼭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저 박경숙을 도에 보내 주시면 우리 보은군 발전을 위해서 피한방울 땀방울 한 방울까지 쏟아내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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