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등 피해지역에 간편식 그래놀라 바 지원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한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응원이 뜨겁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특별 성금은 지난 4일을 기준으로 총 모금액은 617억3천866만265원으로 6만9천986건인 가운데 지난5일에도 온정은 이어져 하겐다즈와 네이처밸리의 모기업인 미국 식품회사 제너럴밀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등 피해지역을 위한 대용식 그래놀라 바 1만 여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재너럴밀스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울 만큼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관련 시설 근무자들과 자가격리자,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간편하게 한 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그래놀라 바를 긴급 지원한 것이다.  

이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국민적 관심에 힘을 보태며 제너릴밀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과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계신 대구‧경북 등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피해지역 시민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지난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에 코로나19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제공/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은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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