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크라우드픽)

심폐소생술의 개념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흉부를 압박해 피가 뇌와 심장까지 가게 하는 응급처치 중 하나다. 여러 방면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가끔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곤 한다. 하지만 목숨과 얼마나 연관돼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심장이 멈췄을 때 5분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뇌가 손상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대응해야 한다. 실제로 초기 응급처치로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하는 법

가장 먼저 쓰러진 사람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깨를 치면서 의식을 확인하고 의식이 없을 경우 119에 전화를 해 신고한다. 그 다음 얼굴 및 가슴을 약 10초간 관찰하고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심폐소생술의 방법은 가슴압박, 기도개방, 인공호흡의 순서를 따르면 된다. 가슴을 압박하는 것은 손을 깍지낀 다음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뼈의 아래쪽 1/2 지점을 약 30번 눌러주는 것이다. 눌러줘야 하는 깊이는 5cm며 분당 약 100번 눌러야 한다. 가슴압박을 하고나면 인공호흡을 하기위해 환자의 머리를 젖혀주고 턱을 들어올려 환자의 기도를 개방한다. 환자의 기도를 열었으면 환자의 코를 막고 입을 환자의 입에 붙여준다. 이후 환자의 가슴이 움직일 정도로 1초동안 숨을 불어넣어야 한다. 구조대가 도착할 때 까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번갈아서 해야하고 만약 호흡이 돌아왔으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준다. 이는 환자의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자격증 따기

심폐소생술 자격증 따는 법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우선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그 후 자신에 맞는 과정을 골라서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확인 메세지를 받고 나면 교육 당일 8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머리끈 △볼펜 △공책 △교재다. 교육 완료 후 실기 시험과 필기 시험을 치면 되는데, 이 때 필기시험 합격 기준은 21문제 이상 맞혀야 한다. 19개를 맞혔을 경우 재시험 응시가 가능하지만 7문제를 틀렸다면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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