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LG유플러스(032640) 목표가를 이전 대비 22% 하향 조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LG유플러스의 5G 가입자 유치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이동전화 ARPU 성장 및 매출액 증가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어 높은 Multiple 형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2020년 예상 실적을 이전 수준으로 유지하지만 목표가를 이전 대비 22% 하향 조정했다.

국내 5G 가입자 순증 폭이 19년 12월에는 31만 명, 20년 1월은 29만명에 불과했으며, LGU+의 5G 순증가입자수도 12월/1월 각각 7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2월 5G 순증 가입자수 역시 3사 전체로 38만명, LGU+가 9만명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 LG유플러스 5G 보급률을 25% 미만으로 하향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20년도 1분기 이동전화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

한 증권 분석가는 LG유플러스에 대해 "현재와 같은 5G 가입자 흐름과 이동전화 ARPU를 바탕으로 목표 PER 20배 형성을 기대하기엔 큰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 탄력있는 주가 상승을 기대한 장기 매수를 권고하며, 단기 11,000원~14,000원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했다.

LG유플러스 12,850 0
KT 23,500 ▼50
SK텔레콤 209,000 ▲1,000
인스코비 2,940 ▲115
LG헬로비전 4,560 ▲135
LG디스플레이 13,950 ▲450
LG전자 60,800 ▲700
LG전자우 23,850 ▲200
LG 68,400 ▲600
LG우 48,30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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