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라면 취득해야 할 '어학 자격증', 영어 프리토킹에 강하다면?

정지연 기자
기사승인 : 2020-03-03 00:04

▲(출처=픽사베이)

취업을 준비하거나 고민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스펙'.

취업난의 장기화로 인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스펙은 필수로 쌓아야 하는 과제가 되었다.

스펙은 Specification의 준말로 구직에서 필요한 학벌·학점·토익 등의 평가지수를 말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이 의미가 확대되면서 자신의 재능 및 역량을 보여줄 하나의 지표로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쟁이 치열한 현 취업 시장에서 남보다 높은 점수와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해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이 청춘을 바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많은 스펙 중 어학 성적은 채용 시 필수 자격요건 이나 우대해주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취업 준비 시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 스펙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취업 성공에 유리한 어학 시험 중 가장 인기있는 어학 시험은 과연 무엇일까.취업준비생의 필수 코스인 '토익'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즉, 영어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토익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전반에 걸친 사용 능력을 평가한다.

이에 여러 국내 및 외국 기업에서 채용 공고 시 토익 점수를 자격 요건으로 내걸거나 가선점 부여 사항으로 기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학생 및 취준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어학 시험이다.

이와 달리, 토플(TOEFL)의 경우 영어권 대학에서의 공부를 위한 영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이를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해외 취업 및 유학을 희망하는 이들이 많이 준비한다.

게다가, 국내에서도 대학 진학에서 영어 특례 입학전형으로 토플(TOEFL)이 토익(TOEIC)에 비해 더 많이 인정받고 있다.최근 제2외국어 시험 중 'JLPT'(일본어능력시험)가 취업을 위해 어학공부에 열중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JLPT 시험은 일본 정부의 일본 국제교육협회가 주관하는 만큼 시행되고 있는 일본어 능력시험 중 가장 공신력 있다.

이 시험은 N5부터 N1까지 총 5개의 등급으로 나누어 시행되는데, 각 등급에 따라 언어지식(문자·어휘·문법), 독해, 청해의 3가지 과목으로 다루고 있다.

일본어의 가장 기초인 하라가나 및 가타카나를 시작으로 'N' 옆에 있는 숫자가 낮아질수록 난이도 높은 문장·지문들로 구성되며 JLPT 시험의 만점은 총 180점이다.

JLPT 시험일정은 1년에 단 두 번으로 과목별 최저 점수를 충족해야 최종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부방법을 체계적으로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과거 '외국어 공부'하면 영어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면 현재에는 많은 이들이 중국어를 준비할 정도로 중국어를 점점 중요시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중국어 자격증 중 1순위로 꼽히는 'HSK'의 응시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KOSIS(국가통계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어 학습 경험이 작년에 비해 16.2% 더 많아진 것이 기록됐다.

이는 최근 중국 시장이 글로벌해지면서 중국어로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해져 HSK(한어수평고시)를 우대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HSK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많은 기업에서 가산점을 주며 취업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때문에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에게 HSK(한어수평고시)시험은 절대 놓쳐선 안될 중요한 스펙이 되었다.

HSK 시험은 수준별로 1급부터 6급까지 나눠져 있다.

이에 중국어 초급자는 3급이나 4급을 목표로 하며, 기업 입사 시 취업에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5급 이상으로 도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