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가스공사(036460)가 Prelude/혼리버 손상차손 제외하고는 무난한 실적을 나타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19년도 4분기 매출은 6조 8,861억원, 영업이익은 4,20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19년도 적정투자보수가 전년 대비 증가와 해외자산 실적 축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하락하였다.

또한 중장기 국제유가 전망 변경에 따라 호주 Prelude 및 캐나다 혼리버에 대한 손상차손을 인식하며 지배주주순이익도 -2,528 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한국가스공사의 적정투자보수율은 전년 대비 -24bp 하락하지만, 감가상각비 과대계상분이 소멸됨에 따라 결론적으로 3~400억원이 증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 분석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언급해온 공기업 배당 성향은 20년 기준 40%로, 향후에도 동사의 배당성향이 현 수준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국제유가는 WTI 기준 $46/bbl 수준으로, 美 Shale 업체들의 생산 BEP 수준인 $40-45/bbl 에 근접해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는 5.9만 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증시 급락이 진정된다면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27,600 ▼500
지역난방공사 37,400 ▼800
대성에너지 4,670 ▲10
경동도시가스 17,450 0
한진중공업홀딩스 2,255 ▼35
삼천리 77,500 ▼900
부산가스 32,800 ▼50
한국전력 20,700 ▼600
서울가스 69,400 ▼100
인천도시가스 25,800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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