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질병] "의심되면 방치말자!" 대장암, 예방 위해 식습관 바꿔야

김진수 기자
기사승인 : 2020-03-02 00:11

▲(출처=픽사베이)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대장암 환자의 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종류의 암 중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 한다. 국가암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장암 환자의 수는 최근 10년 동안 2배로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대장암은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대장암 환자가 적지 않게 나타났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조기에 파악해 치료를 받으면 거의 100% 가까이 완치되지만 증상이 어느정도 진행된 뒤에는 치료가 어려워 죽음의 문턱에 설 수도 있다. 이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대장암에 대해 확실하게 살펴보자.

소리없이 찾아오는 '대장암'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대장암이 요즘에는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장암은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일까. 대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생활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대장암은 그 중에서도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 서구화된 기름진 식습관을 지속할 경우에 대장암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가족력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가족 내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연령과는 관계없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대변볼 때 피 보이는 '대장암 증상'

대장암을 호소했던 환자들이 말하기를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 배변습관에 이상이 생겼다면 대장암이 이미 진행된 경우라 할 수 있다. 이 밖에 대장암 증상으로는 음식을 먹은 뒤에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부 통증과 함께 복부 팽만감, 이유 없는 체중감소, 만성 피로, 만약, 갑작스럽게 이와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자세히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장암' 미리 예방하자!

대장암 예방을 위한다면 인스턴트 음식과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금주와 금연을 생활화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장 건강을 원활히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는 섬유질, 유산균 섭취가 효과적이며 다시마와 미역 등의 녹색 해조류 식단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도 대장암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