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여자경 지휘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하프 연주를 위해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여자경 지휘자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여자경 자휘자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출신으로 비엔나 국립 음대를 졸업했다. 이후 러시아 프로코피에프 국제지위콩쿠르, 프랑스 브장송 국제지휘콩쿠르 등에서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사진=ⓒMBC)

 

유재석은 여자경 지휘자의 일일 하프 코치를 받기도 했다. 여자경은 "시각적인 모습도 연주에 포함된다. 소리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리의 방향에 따라 내 몸도 같이 따라가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여자경 지휘자의 무대에 유재석이 하프 연주자로 올랐다. 무대를 마친 여자경 지휘자는 "너무 잘 하셨다. 마지막 코드도 의도적으로 하신 거 아니냐. 브라보"라고 유재석을 칭찬해 훈훈한 모습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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