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약 1,047억원의 선체 보험금을 받았다(사진출처=ⓒ픽사베이)

현대글로비스(068280)가 미국 연안에서 발생한 Golden Ray호 선박 사고에 대한 보험금을 수령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9년 9월에 미국 연안에서 발생한 Golden Ray호 선박 사고에 대한 보험금이 임급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전국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대로 현대차 그룹의 국내외 공장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들려온 희소식이다.

선체 보험에 따른 보험금은 약 8,750만달러로, 환화로 환산하면 약 1,047억원이다. 해당 보험금은 20년도 1분기 기타 이익에 반영될 예정이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생산 차질은 실적에 제한적으로 미칠 것으로 판단, 동사의 CKD는 중국을 제외한 현대차 그룹의 해외 공장에 수출 중이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CKD부문의 수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는 180,000원이며, 27일 기준 현재주가는 125,500원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한 애널리스트는 "현대글로비스의 20년도 1분기 영업이익은 2,122억원(전년 대비 +15%)에 부합할 것"이라 분석했다.


현대글로비스 122,000 ▼3,500
한익스프레스 6,040 ▼200
아시아나항공 4,075 ▼175
제주항공 20,100 ▼550
티웨이항공 3,810 ▼80
인터지스 1,750 ▼150
한진칼 68,500 ▲3,500
한진칼우 60,800 ▼1,900
진에어 12,200 ▼550
에어부산 4,105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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