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3개년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사진출처=ⓒ픽사베이)

삼성물산이 배당률을 70%로 확대하고 자사주 일부를 소각할 계획이라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3개년 주주환원 계획으로 향후 3년 동안 배당률을 70% 수준까지 확대하고 자사주 일부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삼성물산의 배당재원은 5,570억원으로 주당 2,000원은 배당성향 60%이고, 배당성향을 최대 70%로 가정할 경우 주당 2,330원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이 소각할 주식은 보유 자사주의 10.6%로 전체 주식에서 1.5% 정도 미친다. 

한 증권 분석가는 "삼성전자의 차기 정책에 따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봤을 때 2022년에는 2,500원도 지급 가능해 보인다"며,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높고, 자사주 소각, 거버넌스 위원회 구성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회사의 결정과 의지가 기업가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106,000 ▼3,000
삼성물산우B 78,900 ▼2,400
신세계인터내셔날 183,500 ▼8,000
광주신세계 150,500 ▼6,500
포스코인터내셔널 15,050 ▼600
현대홈쇼핑 74,400 ▼1,100
세이브존I&C 2,595 ▼125
한세엠케이 3,240 ▼200
현대백화점 69,800 ▼1,500
롯데하이마트 21,200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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