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하향 조정까지… 경영 체계 '비상등'

[내외경제TV=김선영 기자]영화인들이 자주 찾는 영화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최근 암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GV는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사람이 몰리는 대표적인 장소로 지목된다. 이에 CGV는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 속에 갇힌 상태다.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CJ CGV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도 현재 국세청으로 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정기조사로 일부에서 제기하는 비정기 조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 됐다. 

일반 적으로 알려진 비정기 세무조사의 경우는 국세청에서 성실도를 분석해 불성실한 혐의가 있거나 최근 조사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 사전에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는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사전통지를 하지 않고 진행하기도 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에 CGV 부천역점은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지난 1일부터 임시 폐쇄되기도 했다. 또한 중국 CGV 극장은 지난달 말부터 중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영업이 중단되면서 회사측은 안 밖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기도 하다.   

회사 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벗어 나기 위해 CGV 측은 전 매장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하는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아이디어를 내는 등 이번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각종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본지>에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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