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기성용(31)이 스페인 1부 리그 팀 마요르카에 몸 담게 됐다.

스페인 리그 마요르카로 진출하게된 기성용이 오늘(21일) 출국길에 올랐다. 앞서 기성용이 계약하는 곳으로 알려진 것은 레알 베티스였으나 최종적으로 마요르카로 확인됐다.

계약 기간 등 세부적인 조건은 현지에 도착해 조율할 예정이다. 기존에 스페인 진출을 위해 계약 대상으로 생각한 것은 스페인 리그 2부 SD 우에스카였으나, 우에스카와 접촉 사실이 알려진 이후 마요르카와 레알 베티스측의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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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측은 특히 마요르카의 기후가 축구는 물론 휴식을 가지기에도 좋은 점과 구단이 제시한 제안이 기타 구단보다 앞서 있었다는 점이 마요르카를 택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마요르카는 앞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올라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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