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홈에서 '신성' 홀란드에 무너진 PSG

배명훈 기자
기사승인 : 2020-02-19 13:41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인스타그램

'신성' 엘링 홀란드가 거함 '파리 생제르망(PSG)'을 무너뜨렸다.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의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9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PSG에게 2-1로 승리를 얻었다.

도르트문트와 PSG는 전반 초반 비교적 지루한 탐색전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인 양팀의 공격이 시작됐다. 하지만 양팀 골대는 조용했고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치열한 접전 양상이 전개됐다. 첫 골의 주인공은 도르트문트였다. 후반 24분 PSG의 하파엘 게레이로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신성' 홀란드가 골로 연결했다.  

PSG도 응수에 나섰다. 후반 30분 '젊은 천재' 킬리안 음바페가 수비수 2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네이마르에게 공을 밀어줬다. 네이마르는 침착하게 빈골대에 공을 밀어넣으며 동점이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두 번째 균열을 또 다시 홀란드로부터 나왔다. 후반 32분 지오바니 레이나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이 슛팅은 PSG의 골망을 흔들었다. 급해진 PSG가 총공세에 나섰지만 후반 35분 네이마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고개를 숙였다.

황희찬과 함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7경기에서 11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