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초록뱀미디어가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을 발표하며 주식 시장은 물론 방탄소년단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TS가 오는 21일 컴백을 앞둔 가운데 초록뱀미디어가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2020년 상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작을 공식화했다.

방송업계에서는 세계적인 수요를 가진 방탄소년단 드라마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유의 관심을 쏟고 있다. 전 세계적인 팬덤과 OTT 시장의 빠른 성장이 맞물려 파급력이 그간 한국산 컨텐츠와 급이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드라마'는 김수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작가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와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상의원'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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