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한선 인스타그램

'스토브리그' 조한선이 '특별출연'에 대한 비화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조한선이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것이 '특별출연'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조한선은 "사실 특별출연이라는 건 방송을 보고 알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조한선은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임동규는 드림즈의 핵심 타자로 남궁민이 배역을 맡은 백승수 단장과 대립구도를 선보인다. 1978년생인 남궁민과 1981년생으로 올해 40살이 된 3살 차이 명배우들의 연기 대결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조한선은 축구 선수 출신으로 허리 부상을 이유로 배우로 전향해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한선은 인기가 실감 나냐는 질문에 "인기를 얻을 거라는 생각은 못 하고 연기를 했다"며 "이렇게 반응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얼떨떨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한선은 "나쁘고 세게 나와서 욕을 많이 먹었었다"라며 "욕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는데,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스러운 악역으로 만들어주셨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네이버TV 스토브리그 채널

한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14일 최종회 방영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영에서 16.8%의 시청률을 기록한 스토브리그가 몇 퍼센트의 시청률로 막을 내릴지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14일 오후 10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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