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2일 오전 9시경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들 간 칼부림이 벌어졌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용의자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9시15분께 영등포구여의도동 23-8 지하1층 음식점에서 한 종업원이 다른 직원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피해자인 남성 직원은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피의자로 추정되는 여성은 목을 맨 상태로 발견돼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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