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준 3년 6개월 징역 확정, 부모 피살 사건 재조명
배명훈 기자
기사승인 : 2020-02-12 11:24

사진=유튜브 JTBC 컬쳐 채널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기소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가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받은 가운데 그의 부모가 피살당한 사건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희준 씨의 형이 확정되며 그의 지난 이력이 관심을 받자 이 씨의 부모가 경제적 문제로 피살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 씨의 부모는 모두 살해된 채 발견됐다.

이희준 씨의 아버지는 평택의 한 창고에서, 모친은 안양의 자택에서 사망한 체 발견됐으며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부모와의 돈 문제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A 채널

한편,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희진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 추징금 122억 6,700여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동생(32)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됐다.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박모씨(32)와 김모씨(32)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800만 원을 각각 확정했다.

이 씨 형제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웠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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