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당 곽상언 예비후보, 충북 동남4군 국회의원 출마 선언
"인구절벽,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해소 하겠다"
등록일 : 2020-02-10 21:38 | 최종 승인 : 2020-02-16 23:13
주현주
▲사진=곽상언 예비후보(사진 가운데)가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내외경제=주현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예비후보가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충북 동남4군은 이용희 전 국회 부의장이 현역에서 물러난 이후 민주당이 집권여당이지만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이 3선 출마를 준비하는 등 민주당 약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보은군과 영동군은 자유한국당이 괴산군과 옥천군은 민주당이  군수를 차지해 50대 50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역구이다.

오는 4.15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성낙현 예비후보와 오늘 출마선언을 한 곽상언 예비후보가 공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박덕흠 의원이 일찌감치 3선 도전장을 냈다.

곽 예비후보는 충북 영동출신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이다.

곽 예비후보는 이점을 의식한 듯 기자회견문에서 "장모인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크게 격려와 함께 변하없는 지지를 해 주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동남4군은 보수의 텃밭으로 민주당입장에서는 험지 중 험지여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서 후광을 입을 수 있는 지역으로 출마를 권유 받았지만 처음부터 아예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곽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변호사로 살아오면서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고 경제적 약자인 서민들의 권익을 보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동안 국민 삶의 기본 조건을 규정하는 핵심문제인 가정용 누진제 전기요금 소송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승소와 패소를 번복하는 등  총 4조 1500억 원 가량의 전기요금 인하에 앞장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16년 '박근혜 대통령 위자료 청구 소송'에 약 2만 명에 이르는 국민들과 참여해 끝마치고 이제는 숙명이라 어렴풋이 생각했던 정치인의 삶을 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 예비후보는 동남4군과의 인연에 대해 "충북 영동군은 본적지이고 100여년 동안 아버지,할아버지 등 집안 어른들이 살아온 터전이자 고향이며 괴산군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힘겹게 고시공부를 할때 한약방을 하시던 선생님께서 장학금을 줘 오늘의 곽상언을 있게 했다"며 " 새로운 바람, 새로운 일꾼, 새로운 동남4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인프라 혁신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동남4군을 만들겠다. 보은,괴산군은 철도교통 자체가 없는 교통 불모지임을 지적하고 동남4군을 농업,관광이 번창한 지역, 혁신과 발전의 메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