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배우 이이경이 8일 JTBC '아는형님'에 등장하며 그의 아버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이경 아버지는 LG이노텍 사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및 사장 등을 역임한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이경에게 금수저 꼬리표가 따라붙는 등 집안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외제차를 탄다는 등 저에 대한 오해가 많다. 아버지는 월급을 받는 기업인이다. 기업을 이룬 분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버지의 검소한 생활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처음부터 높은 자리는 아니었다. 말단 직원으로 시작하셨다. 집안에 안 쓰는 전기 코드를 뽑고, 보일러를 안 틀고, 두꺼운 옷을 입으라고 하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이경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18살때부터 노량진 옥탑방에서 배우를 꿈꿨다. 그는 "겨울에는 보일러가 얼어서 밥통의 수증기로 방을 따뜻하게 해 버텼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이이경,정인선인스타그램)

 

한편 배우 이이경은 올해 나이 32세로 '학교 2013'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이이경은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정인선과 열애를 인정, 1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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