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정기이사회 모습.[제공/창녕군]

[내외경제TV/경남=박기동 기자]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이사장 한정우)가 '2020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의결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7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지난해 사업의 성공적 수행결과 발표, 성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농업진흥청 국책과제 가공품 연구개발 사업으로 '농축 양파즙을 이용한 장류활용 소스개발'과 농림축산식품부 용역과제 '창녕양파와 곡물을 이용한 기능성 전통 강정류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지역특화자원의 R&D 연구기관으로서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상품개발에 매진해 농가, 업체의 수익증대와 고부가 가치창출,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특허출원 2건과 특허등록 3건의 지적 재산권을 출원해 등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한정우 이사장은 "올해도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로 연구소의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국책과제 연구개발사업 수행을 이루겠다"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잔류농약(PLS) 및 중금속검사, 토양의 중금속 검사를 꾸준히 시행해 농·특산물의 안전성 확보, 농업환경 보전의 중추적 역할 등 신뢰높은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