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래퍼 도끼 내세우던 'flex', 대체 뭐길래?
등록일 : 2020-02-07 09:25 | 최종 승인 : 2020-02-07 09:25
배명훈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내외경제=배명훈] 'flex(플렉스)'의 대표 주자 래퍼 도끼가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을 알린 가운데 플렉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플렉스는 미국의 힙합 문화에서 온 말로 지난 1990년대부터 flex란 단어가 '부나 귀중품을 과시하다'는 의미의 속어로 사용됐다. 속어이긴 하지만 여러 힙합 가수들을 통해 사용되곤 했다. 기리보이, 염따 등의 힙합 가수들도 플렉스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유행어가 되기 시작했다.  

래퍼 도끼는 이러한 플렉스의 대표 주자 중 하나다. 도끼는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플렉스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3월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거주 중인 호텔을 공개했다. 도끼는 "어릴 적부터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사는 게 꿈이었다"고 밝히며 약 '130평'에 달하는 호텔에 거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당시 도끼가 거주하던 호텔은 서울 용산구 소재로 하루 숙박비가 '700만 원'에 달했다. 도끼는 "지금의 호텔 라이프에 매우 만족한다"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런 도끼는 지난해 미국의 한 보석 업체와 4,000만 원 상당의 보석 대금 미납 갈등을 일으키며 논란이 됐다. 현재는 법정 합의가 불발이 돼 민사소송 단계로 넘어갈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