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수찬은 과거 JTBC '히든싱어2'에 남진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남진과 최종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김수찬은 19살 나이 못지 않은 구성진 트로트 실력으로 실제 남진 찾기에 어려움을 안겼다.
결국 남진은 37표를 받으며, 김수찬과 단 3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남진은 "노래대회에 나간 걸 보고 연락을 취했다. 지금은 내 콘서트 고정게스트로 3년째 무대에 서고 있다"며 김수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수찬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남진에 빠져 하루 5시간씩 이상을 연구했다"라며 남진의 환상적인 무대매너, 절제미 등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김수찬은 올해 나이 27세로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으로 데뷔했다. 현재 홍진영이 소속된 뮤직K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김수찬이 이찬원과 '1대1 데스매치'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