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10년간 마약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전 불륜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올해 나이 35세로 2003년 후지TV 드라마 `노스 포인트`로 데뷔했다.
그녀는 2009년 1월 22세의 연상의 예술가 다카시로 츠요시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당시 그녀는 아직 이혼서류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불륜을 밝혀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녀의 애인이라고 주장한 남성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거주 중이며 VIP들의 파티를 담당하는 파티 플레너로 알려졌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사와지리 에리카 부부를 만났다면서 "이렇게 예쁜 여자가 세상에 또 있을까 생각했다"며 1주일에 한두 번 정도 만나면서 데이트를 했다고 알렸다.
이어 "스페인 곳곳을 여행했으며 집에도 자주 놀라왔다"며 "나는 그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다"라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혼설 이후 그녀는 2013년 영화 `헬터 스켈터`로 복귀해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마약 사건으로 NHK 드라마 `기린이 온다`에서 하차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큰 위기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