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김영철 나이에도 여전히 동생은 동생

애숙이 누나 김애숙 씨가 철파엠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친누나 김애숙이 출연해 따뜻한 남매의 정을 보여줬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철파엠에 출연한 '애숙이 누나' 김애숙 씨는 떨리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을 보였다.

김애숙 씨는 김영철의 친누나로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해 김영철과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줘 많은 웃음을 줬다. 방송 당시 김영철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준 김애숙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감동을 하기도 했다. 6일 철파엠에서도 애숙이 누나의 동생 사랑은 여전했다.

김영철은 올해 46세지만 애숙이 누나에겐 여전히 보호해야 할 동생이었다(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김애숙에 '아는형님' 출연 당시 "'내 동생은 내가 지킨다' 이런 마음이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애숙은 "가족 중에 네가 넘버원"이라며 "부모도 아니고 네가 항상 1등이다. 문제가 있으면 내가 당연히 해주고, 욕먹을 일 있으면 내가 해줄 것"이라고 답해 심금을 울렸다. 김영철 역시 "잘 됐다"며 "나도 엄마가 아니고 누나가 넘버원"이라고 화답했다.

1974년생으로 46세인 김영철이지만, 친누나로서 여전히 걱정되고 보살펴야 할 동생으로 김영철을 바라보는 애숙이 누나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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