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천시청 전경 ⓒ내외경제 TV/충북= 김현세 기자

 

[내외경제 TV/충북=김현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일 이경태 제천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제천시 신속집행 추진 계획과 지침을 각 부서에 시달했다.

또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역대 최대인 3378억 원으로 설정하고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와 주요 대규모 사업에 대한 점검이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1분기 내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월사업의 신속한 집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며 즉시 지출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입찰을 통한 소요기간 단축, 선급금 집행의 활성화, 관급자재 구매 시 선 고지제도 활용 등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경태 부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신속집행 목표액은 올해 대상액 5448억 원의 62%에 해당하는 수치로 정부 목표율 57%보다 5%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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