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가수 김용임이 전남편과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용임은 과거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혼의 아픔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큰 기대를 등에 업고 데뷔 앨범을 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결국 가수 활동을 접게 됐다. 노래를 그만두고 결혼을 하면서 평범한 주부로 지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 생활 중 말다툼 끝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러다 헤어지게 됐다.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주변에서 지인들이 숨어있지 말고 노래를 다시 하라고 권유했다"라며 다시 가수로 일어선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게 노래밖에 없었다. 다시 노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메들리 앨범을 내기 시작했다. 휴게소에서 나오는 메들리 앨범이 대박을 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KBS2)

 

한편 가수 김용임은 올해 나이 55세로 이혼의 아픔 후 2009년 지금의 남편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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